대전노동청이 지난해부터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고용포럼'이 3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다.올 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대전지역 자영업부문 정책과제 및 민·관 직업소개기관 상호협력방안'이란 주제로 3가지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우선 이번 포럼에는 중소기업청 성녹영 소상공인정책팀 서기관이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갖고 실제 중소상공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정책담당 전문가의 정책정보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또 이번 행사에는 대전대 경제학과 최효철 교수도 참석해 '대전지역 자영업부문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갖고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기영환)은 2006년도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를 3일부터 2일간 초정약수스파텔에서 '충북BI지원단' 주관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창업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충북BI지원단이 수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중기청, 충북도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업보육협의회, 충북여성경제인협의회 관계자와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임직원이 참석한다.행사 내용은 중기청의 중소기업 육성시책 및 창업성공사례 특강, 체육행사, 업종별 기업교류, 센터별 입주업체간담회 등으로 이뤄져 있고 창업기업간 및 지원기관과의 교류·협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아 동백점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백화점 전관에서 LOVE LOVE Festival을 진행한다.이번 열리는 행사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위해 리트머스, 옴파로스, NII등 영캐주얼 브랜드에서 첫 구매고객에게 1+1의 혜택을 제공하고 연인고객과 부모님, 친구 등 올 가을 모두를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테마가 있는 행사로 연인고객에게만 해당되는 20~40%할인행사, 연인, 커플, 가족사진촬영권 증정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위한 행사로는 가파치, 쥬노, 트리아나, 야제르 등에서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무늬베이직, 알앤알, 로얄, 맨하탄, 엘레강스에서는 셔츠와 티셔츠, 니트 제품에 한해 1+1행사를 진행한다.

    충청북도와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는 2일 오후 2시 관련공무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청주체육관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국내 유일의 소비자를 찾아가는 전시회인 '2006 에너지절약 이동전시회'를 유치해 충북도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체험기회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지부장 이재출)는 2일 "9개국 22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2006 청주 무역상담회'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청주시와 충주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일본·러시아 등 9개 주요 국가에서 구매력이 큰 22개사 바이어가 내한해 100여개의 도내 무역업체들과 활발한 거래상담을 벌이게 된다.지난해와 달리 2개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8일에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되고 9일에는 충주 프렌드리 호텔로 장소를 옮겨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11월 1일(수)부터 12일(일)까지(11월 6일 휴관) 대덕연구단지 소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제12회 아귀-토(土) 조각회전'을 갖는다. 아귀-토 조각회는 대전지역 소재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선·후배들의 모임으로 출발했으나, 조각에 열의가 있는 지역 조각가들이 하나 둘씩 참여하면서 현재는 20여명이 활동 중이다.이번에 전시되는 아귀-토(土)란, 기와집 처마의 수키와 끝에 바르는 석회와 화강석이 섞인 황토인데, 회원인 조폐공사 디자인조각팀 서창호 과장은 "비록 보잘 것 없어 보이고 눈에 띄지는 않지만 기와와 기와를 서로 연결하여 튼튼한 지붕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아귀-토(土)처럼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모여 왕성하게 활동하고

대전·충남지역의 2006년 44분기 수출체감경기는 최근의 환율하락의 영향, 고유가 지속, 세계경기 둔화 움직임 등으로 2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수출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가 대전·충남지역 58개 주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06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수출경기지수(EBSI, Export Business Survey Index 통계청 승인 통계 제36005호)는 2006년 24분기 156.0, 34분기 116.2에서 44분기에는 109.5로 하락하였다.항목별 EBSI를 보면 수출상담 및 계약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

    음성의 명품농산물 '음성청결고추'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15회 전국으뜸농산물 전시회 채소부문에서 음성고추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우리 농업의 희망, 농업경영인의 자부심 으뜸농산물'이라는 주제로 올해 15회를 맞는 전국으뜸농산물 전시회는 으뜸농산물을 선정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전시회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 성내동)에서 개최됐다.전국 10개 시·도에서 출품한 200여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곡류, 과일, 채소, 특작, 화훼 등 5개 부문에서 으뜸농산물을 선정, 음성청결고추가 채소부문에서 최고의 으뜸농산물 대상

충주세무서(서장 조규훈)는 지역납세자 이용편의와 종사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청사를 신축, 2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일형 대전지방국세청장과 이시종 국회의원(충주), 김종률 국회의원(음성-괴산-증평-진천), 김호복 충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모범성실납세자, 초청인사와 국세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8월 착공해 1년 2개월 만에 완공된 신청사는 금릉동에 대지 1만2745(3856평)위에 3412(1032평)의 4층 현대식 건물로 납세자 편의위주로 설계되어 쾌적한 사무공간을 확보했다.조규훈 충주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사유적지 문화재 발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청사 신축을 계기로 충주세무서 전직원은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신세대 장병의 발명 마인드 확산과 보람있는 병영생활을 위해 '군 생활용품 아이디어 및 발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원센터는 대전.충남지역 향토사단인 제32보병사단과 협약을 맺어 장병들을 대상으로 130여건의 발명품을 접수 받아 현재 1차 서류전형을 마친 상태다. 또 2차로 60점의 발명품을 선정해 국내선행기술(유사기술)을 조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처 최종 30점의 발명품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 장병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발명경진대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육군본부의 지원을 받아 내년도에는 전 지역의 육군을 대상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며 지상군페스티벌 행사때 별도의 전시관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일반시

충북지역 10월중 소비자 물가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충북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000년=100)로 전월대비 0.6%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2.1%, 전년 동기대비 2.6%가 각각 상승했다.농축수산물 경우 배추, 오이, 열무, 양배추, 상추, 호박, 무 등 채소류와 돼지고기, 수입쇠고기 등 축산물이 내려 전월대비 3.2% 하락했다.또 공업제품은 프린터, 식기세척기와 석유류(석유, 등유, 경유) 등은 전월 대비 0.9% 하락했으나 서비스부문은 쇠갈비(외식)비 및 국내항공료가 오른 영향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비스부문은 전월대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건설안전경영체제(kosha 18001) 인증을 획득, 3일 인증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건설안전경영체제는 톱다운방식에 의한 상명하달식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발주기관, 원도급사, 하도급사가 상호 협력해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와 견실시공을 이루기 위한 시스템이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에 장애인을 대상으로 콜센터 및 업무지원센터에 근무할 직원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응시자격은 장애인복지법시행령 제2조에 의한 장애인 등록자로 연령 및 학력 제한이 없고 선발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1일~10일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요 담당업무는 전화상담과 마케팅, 연체독촉, 단말기 작동등의 업무수행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부당내부지원 혐의와 관련, 현대카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1일 "현대차가 글로비스 등 계열사에 물량 몰아주기를 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현대카드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공정위의 조사 대상에 오른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는 현대카드 외에도 현대차, 기아차, 글로비스, 로템, 이노션,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해비치리조트, 엠코, 위아 등이 있다. 현대캐피탈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정위는 이미 현대차그룹의 부당내부지원 혐의와 관련한 1차 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외환은행은 체코투자청(투자청장 Tomas Hrud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7일 체코슬로바키아상업은행(CSOBCeskoslovenska obchodni ba-nka, A.S.)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체코 정부기관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체코투자청에 파견되는 한국인 고문은 한국투자자에 대한 투자안내서 작성 자문, 마케팅 및 홍보업무 지원, 한국기업의 체코내 투자파트너 물색 등 체코에 투자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체코투자청은 체코 산업무역부 산하기관으로 1992년 설립된 이래 해외투자자에게 공장용지 물색, 세무문제, 투자혜택 등과 관련한 자문 및 현지정착 지원업무를 수행,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주택매매 거래량이 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계절적 수요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신도시 개발 발표와 맞물려 집값 상승을 예상하고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대출 증가세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개 주요 시중은행들의 지난 10월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39조1158억원으로 지난 9월말 대비 1조882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들어 월별 주택담보대출잔액의 증가액은 지난 5월말 2조9798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은행들의 과당경쟁을 우려한 금융감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282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일평균 수출액은 22.4%가 증가한 13억8000만달러로 전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입은 각각 282억8000만달러와 257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5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1일 밝혔다. 조업일수가 반영된 하루평균 수출입액은 각각 13억8000만달러와 12억6000만달러(24.7%)로 수출·입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수출은 품목별로 LCD패널(37.1%), 선박(34.0%), 반도체(25.6%), 석유화학(21.1%), 철강(

"한식의 세계화, 우리는 이렇게 성공했어요."재외 동포경제인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음식·식품 분야에서 미국, 중국 등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상들이 자신들만의 특별한 성공비결을 공개했다.미국 북창동순두부 이희숙 대표는 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차 세계한상대회' 한상음식·식품 특화세미나에서 "끝없는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자신의 성공비결을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1989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순두부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미국과 일본, 한국 등에 13개의 글로벌 체인망을 갖춘 대표적인 식품한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순두부를 12종이나 개발하면서 끈질기게 차별화했더니 입맛이 다르다는 미국에서도

심상정 의원 "정부 관리 소홀로 17년간이나"외환은행이 정부의 관리 소홀로 민영화 이후에도 17년 동안 국책은행에 주어지는 면세혜택을 누려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외국자본인 론스타에 경영권이 넘어간 뒤에도 면세기관에서 제외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감사원의 국제세원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보면 외환은행이 지난 1989년 민영화된 뒤에도 12개국과의 조세조약에서 이자소득 면세기관으로 지정되는 혜택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에 예외적으로 적용돼야할 면세기관 혜택을 민간은행이 누려온 셈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1977~1994년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등 12개국과 조세조약을 맺으면서 외환은

    '제5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한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중국 청도한인상공회의소, 베트남 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 홍콩한인상공회의소, 일본 효고한국상공회의소 등 5개 재외동포 한인상공단체가 개최지인 부산상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합동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