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컨버전스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온 KTF가 하나의 요금제로 세가지 빅(Big) 서비스(음성+문자+데이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빅3요금제'를 지난달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빅3요금제'는 20대 모바일 매니아들을 위한 상품으로 '음성+문자+데이터'가 결합된 최초의 요금상품이다. 기본료 3만9000원에 음성통화 3시간 및 문자메시지(SMS) 300건이 무료 제공되며, 통화료는 10초당 17원이다.또한 범국민데이터요금(기본료 5000원) 및 발신번호표시 (CID)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지사장 김인섭)는 지난 30일 오후 3시부터 밤 8시까지 증평 유스호스텔에서 노조간부 및 사업소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경영혁신 연찬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올해 추진한 경영혁신 성과를 분석하고 지속적인 혁신체제를 정착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해 전직원의 혁신에 대한 분위기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날 연찬회에서 '노사가 함께 알아야 하는 혁신'이란 주제로 배재대 전주상 교수가 특강을 했고, 지난 1년간의 경영혁신 추진성과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노사간 벽없는 협력문화 정착과 전략적 서비스 시행방안에 대한 과제발표를 했다.또 참석자들을 6개 분임조로 편성해 '노사간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일류사업소 달성'이라는 주제로 열띤 분임토론과 문제해결을 위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하이닉스반도체, 우성모직, LG화학 청주공장 운동장에서 제25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기 직장 축구대회가 열린다.LG화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산업단지 입주업체 17개사 17개팀이 참가해 회사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이어 오는 19일에는 산업단지 입주업체 23개사 60개 팀이 참가하는 제17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 볼링대회가 LS산전 주관으로 청주시 내덕동 로얄볼링장에서 열린다.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산업단지 내 솔밭테니스장에서 제36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기 직장 테니스대회가 열려 1부 우승은 LS산전, 2부 우승은 신

(재)충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의 지원으로 1일 오후 4시 용암동 매직프라자에서 '제1회 지역혁신 리딩그룹 모임'이 개최된다.이번 모임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협력사업의 체계화를 위한것으로 약 3000억원 규모로 수행중인 13개 지역센터와 대학의 중점사업인 10개 Nuri사업단, 9개 BK21사업단, 산학협력단 리더들의 모임이다.이날 모임에서는 그동안 구축된 다양한 인프라와 혁신리더들의 경험을 공유해 공동의 지역사업을 지원하고 국가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사업간 중복성을 조율해 만들어진 공동의 가치를 충북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로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청주농업고등학교 전시관 에서 국산·수입농산물 비교전시와 유전자변형농산물(GMO)속성검정 시연회를 개최한다.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와 GMO속성검정 시연회는 청주농업고등학교가 주최하는 제25회 농원전(농업고등학교 원예전시회)에서 열리며,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식별요령설명을 통해 우리 농산물 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유전자변형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는 지난 31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윤숙) 의원들을 초청, 농업인 숙원사업에 대한 협조를 건의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충북농협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황을 설명하고, 기업사랑 농촌사랑운동 붐조성을 통한 충북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또 장기적인 농산물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특산물 수출손실보전기금 창설과 충북농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직판행사 지원, 수출업체의 리스크 감소와 안정적 수출물량 확보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비율 확대 등을 건의했다.지난해부터 실시하는 한우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 지급,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행사 지원 등도 요청했다. 기업사랑 농촌사랑운동

충청체신청은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공익형 예금상품인 '가족多사랑' 적금을 지난 10월31일부터 전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출산, 결혼, 부모봉양 가정에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가족多사랑 적금계약기간은 6개월~2년이며, 실명의 개인으로 월 불입액 1만원~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과 최초 납부일부터 해지일까지 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공이율은 우체국 정기적금 상품의 지급이율을 기본(2년 만기 기준 연 4.2%)으로 하여 추가 우대이율로 구성된다. 우대이율은 가입기간 내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연 0.1~0.3%, 본인 결혼때는 연 0.2%, 부모봉양때는 연 0.1% 제공되며, 월 불입액이 50만원 이상이고

    ▲ 청주시 가경동 경산초등학교 여린이들은 31일 충북농협이 지난 6월 초 마련해 준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의 벼를 수확하고 있다. 도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6월부터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가꾼 벼를 수확하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청주시 가경동 경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31일 충북농협이 올 6월 초 마련해 준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의 벼를 수확했다.꿈나무 벼사랑체험농장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농촌을 이해시키기 위해 해마다 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산초, 경덕초, 오창초 등 3개 학교가 참여했다.이들 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6월 1

    ▲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전이 31일 청주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돼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전경삼기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중소기업대전'이 지난 31일 개막됐다.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충북중소기업대전'은 지역의 중소기업 우수제품발굴과 국내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것이다.이날 오후 3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 전시, 판매에 들어간 이번 대전은 중소기업대상관, 웰빙생활용품관, 바이오식품관, 이업종교류관, 산업디자인관 등 5개의 관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이 출품됐으며, 모두 54개 업체 62개 부스로 구성

충북지역 기업들의 업황부진이 다소 완화됐으나 당분간 업황부진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충북도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중 충북지역의 기업체감경기는 제조업의 경우 매출 및 신규수주가 늘어나는 등 전월에 비해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비제조업도 자금사정이 개선되는 등 업황부진이 다소 나아졌다. 제조업 경우 업황 BSI는 79로 전월(77)보다 다소 상승했으며, 비제조업도 77로 전월(73)보다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에는 크게 밑돌았다.이와함께 충북지역 기업인들이 보는 11월중 경기는 제조업 및 비제조업 모두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분간 업황부진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해외고급기술인력 캠퍼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고 취업포털 커리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해외기술인력들에게 국내 우수 업체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충남대, 전북대, 경북대, 서울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기업개요 및 취업설명회, 각 기업별 채용상담 및 면담, 실무자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집 분야는 E-BIZ, 신소재, 수송·기계, 디지털전자, 바이오, 나노, 환경·에너지, 기술경영 등 해외기술인력 유치지원사업에 해당하는 8개 분야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커리어 홈페이지(httpgoldcard.career.co.kr)를 참조하거나

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와 증권업계가 공동으로 증협빌딩과 여의도역 인근에서 12개 증권사 300여명의 증권인이 참여한 가운데 '증권인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증협 황건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면서 "증권업계 공동으로 처음 실시하는 행사에 예상외로 많은 증권인들이 참여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31일에는 NH투자증권(대치동)에서, 다음달 2일에는 동양종금증권(을지로 2가)과 증협빌딩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증권 등 6개 증권사 직원 200명이 헌혈에 참여한다. 이번 헌혈행사에서 모여진 헌혈증은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1997년부터 금융기관에 지원된 공적자금 168조5000억원 가운데 지난달 약 1500억원이 회수돼 총 80조1000억원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재정경제부는 지난달 공적자금으로 1993억원이 지원되고 1495억원이 회수됐으며, 지난달 말 누계 회수율은 8월 말과 같은 47.5%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지원내역은 현대투자증권 매각 당시 약정에 따른 자산매입 1945억원과 부실금융기관 인수에 따른 순자산부족분으로 지원한 41억원 등이다.회수내역으로는 캠코가 채무변제 등에 따라 부실채권을 798억원 회수했으며, 예금보험공사가 축협합병 지원을 위해 취득한 농협 우선출자증권 481억원 상환을 완료하고 신협계정 101억원·금고계정 12억원 등 파산재단으로부터 파산배당금 113억원을 수령했다. 예금보험공

앞으로 NEP마크(New Excellent Products, 신제품인증) 획득은 어려워지고, 그 지원은 강화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신제품인증 신청시 신청제품에 대한 선행기술 조사자료의 제출을 의무화 하는 등 인증심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신제품인증 신청제품은 특허법 제58조에 따라 지정받은 전문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선행기술 조사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제품의 핵심기술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거나, 혁신적으로 개선·개량된 대체신기술이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NEP마크 획득이 어려워지는 대신 마크를 받은 제품은 보다 알찬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공기관의 제품 구매시

입사 경쟁이 치열해지며 각종 이색적인 면접 질문이 화제다. '왜 맨홀 뚜껑은 동그란지', '면접을 보는 사람들은 왜 주로 검은색 옷을 입는지' 등 엉뚱한 질문 만큼 취업준비생들이 흘리는 땀도 늘고 있다. 인크루트가 30일 구직자들이 지난 1년간 올린 면접족보 5000여건을 분석해본 결과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질문들이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휴지가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삼성SDI)나 '왜 지원자들은 검은색 정장만 입는가'(삼성생명) 등은 대표적인 황당 질문 케이스. 심지어 검은색 정장을 입고 온 구직자에게 '검은 정장 평소엔 안 입죠 안 어울리네요'라던

    30일 오후 강동구 성내동 농협 서울본부에서 '제15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이 열려 전시와 품평, 직거래 장터, 풍물놀이 등의 각종 이벤트를 통해 도시민이 직접 보고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조달청은 원자재 수급·가격 안정을 위한 비축기능 활성화에 노력한 원자재총괄팀의 오영수 사무관을 '34분기 최우수 혁신조달인'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오영수 사무관, 김용민 청장, 국책사업팀 정화연씨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원자재 수급·가격 안정을 위한 비축기능 활성화에 노력한 원자재총괄팀의 오영수 사무관을 '3/4분기 최우수 혁신조달인'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혁신조달인'에 선정된 오사무관은 비축구매 전자입찰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비축물자 공급 확대를 통한 고객중심의 비축사업을 추진,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외 비축관련 전문가

대형마트 신규출점으로 재래시장이 1년에 114개씩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청이 조정식 의원(열린우리당)에게 제출한 '대형마트진출이 지역중소유통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영업면적은 해마다 12.4%씩 증가하고 이로 인한 연간 중소유통업 매출 감소액은 2조2000억원으로 재래시장 약 114개에 해당된다.이 보고서는 중기청이 발주해 지난 9월에 완료된 것으로,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업간 상관관계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다. 보고서는 대형마트 3개가 늘어날 때 중소유통업 매출액 감소는 1853억원으로 재래시장 9.4개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있다.현재 전국의 재래시장 개수는 모두 1660여개로 시장점유율을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5년 뒤

KTF는 2006년 3분기 실적이 서비스 매출 1조 2891억원, 영업이익 1641억원, 경상이익 1262억원, 당기순이익 981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발표했다.직전 분기대비 서비스 매출은 1.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5%, 25.9%, 21.7%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비스 매출은 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 13.2%, 24.6% 감소한 것이다.주주 환원정책과 관련해 KTF는 "2005년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1528억에 해당하는 550만 7000주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행 중에 있다"며 "2006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조영수)는 오는 11월 한달 동안 농촌환경개선 및 토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비닐과 빈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이전에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농촌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영농폐기물 수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속적인 수거활동 동참을 유도하고자 충북도청 및 12개 기초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동시에 실시된다.행사 기간동안 경작자들은 농경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영농폐기물에서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해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으고 자치단체에서는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환경자원공사 사업소로 운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