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원짜리 동전(사진)이 종전의 재질을 변경해 오는 18일부터 발행된다.13일 한국은행충북본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10일 구리와 아연 가격의 급상승으로 액면금액보다 크게 높아진 10원 동전의 소재가치를 낮추고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새 10원 동전을 발행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이날부터 새로운 10원 동전을 발행하게 됐다는 것이다.새 동전의 재질은 황동에서 구리씌움 알루미늄으로 변경됐으며, 크기는 지름 18.0(현재 22.86), 무게는 1.22g(현재 4.06g)으로 종전보다 작고 가벼워졌다.또 새 동전의 문자와 숫자의 글자체는 새 은행권의 글자체에 맞췄고 색상은 구리가 씌워져 있어 붉은색을 띠고 있다.이번에 발행되는 새 동전은 기존 동전보다 소재가치 및 제조단가가 1개

'육쪽마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단양마늘의 수매와 판매를 전담할 법인이 설립될 전망이다. 단양군은 지역농협과 생산자들을 주축으로 한 농산물 연합마케팅 전담법인을 내년 상반기 중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단양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마늘은 이 법인이 수매해 판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케팅 전담법인 출범으로 생산자에 따라 달랐던 단양마늘 판매가격이 일원화되고, 보다 견고한 품질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 결성에는 농협과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농업인이 참여하게 되며, 단양마늘에 붙여질 상표는 '단고을'이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상표등록을 마친 후 5~6월 중 법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법인은 단양지역 200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최철)는 관내 기업들의 해외마케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시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베트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베트남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무역상담회는 음성지역 16개 참가업체 대표들이 50여개의 베트남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설명과 함께 기술제휴, 대리점 개설, 현지합작투자 가능성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수출거래 조건에 대한 개별상담을 통해 250만달러 계약가능 성과를 거뒀고, 일부 업체는 바이어들로부터 대리점 개설요청을 받고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검토하고 있다.음성상의는 이번 해외시장개척활동 성과가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베트남상공회의소와 협조해 참가업체들과 현지 바이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타지역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기본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청주도시가스에 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질의서를 발송하고 해명을 요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참여연대는 13일 "청주도시가스가 최근 엄청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원인과 총 수입대비 감가상각비의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이해하기 편리한 방식으로 도시가스요금 산정기준을 변경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에 따르면 "청주도시가스는 갖가지 이유를 들어 도시가스 요금산정이 적정하다고 주장하지만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스기본요금을 부담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며 "원가상승과 기반시설투자, 지역난방 확대로 높은 기본요금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회계결산자료를

고학력 어학점수 ·해외 경험 많고 저학력 졸업학점 ·자격 갯수 많아2007년 학업을 마치는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스펙'을 조사한 결과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 어학점수와 해외체류경험자, 공모전수상경력자의 비율은 높고, 학력이 낮을수록 졸업학점과 1인당 보유한 자격증 개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이 2007년 졸업예정자(1356명)의 학력별 평균 취업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외에도 4년제 대졸예정자들은 타 학력에 비해 어학연수 인턴 사회봉사활동 경험자가 많았고 자격증 보유자나 한자능력시험 점수를 보유한 응답자 비율도 높았다. 반면 2·3년 대졸예정자들은 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4년 대졸예정자와 비슷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하도급거래 서면조사를 통해 대금지급 지연이나 지연이자 미지급 등 법을 위반한 혐의가 발견되고서도 자진시정 결과를 제출하지 않거나 시정하지 않는 250여 업체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자진시정 결과 미제출 업체 118곳 자진시정결과는 제출했지만 미지급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 96곳 법위반이 없다는 소명자료를 제출했지만 법위반 혐의가 짙은 업체 30여곳 등이다.이와 함께 자진시정한 1664개 업체 중에서도 제출된 자료의 진위여부가 의심되는 등의 일부 업체에 대한 확인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한편, 공정위는 서면조사를 통해 법위반을 스스로 인정하고 이를 자진 시정한 1664개 업체가 2만567개 수급사업자에

ING생명은 11일~13일까지 축구선수를 꿈꾸는 불우 어린이 10명과 함께 '축구 꿈나무 응원대' 일본 원정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NG생명이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선단체인 '기아대책기구'와 '사랑심기'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축구 꿈나무 응원대'는 ING생명이 후원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현대모터스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 원정에 나서게 됐다.

기업들의 내년 취업 규모가 축소하지만 자동화 산업관련 기업들의 채용은 크게 확대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RFID(무선인식)분야와 같은 새롭게 상용화되는 신규 시장의 개척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인력 채용이 증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구개발(R&D) 관련 분야의 채용 확대가 큰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제18회 국제자동화종합전(aimex 2007)에 참가 예정인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무국이 지난 11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8.8%는 내년도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응답했다.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28.9%로 나타났다. 분야별 채용계획을 살펴보면 연구개발(R&D)분야 72.7%, 국내외 기술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1월말까지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217억3000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7억4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중 수출대금의 영수가 늘고 일부 공기업의 해외채권발행자금 유입이 집중돼 일시 예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한성김치 브랜드의 강화를 위해 쇼핑몰 사업부를 신설, 정드린 한성몰(shop.jungdrin.com)을 오픈했다.한성식품은 김치 중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한성식품 공식홈페이지(www.hskimchi.co.kr)와 고유 김치브랜드인 정드린 브랜드(jungdrin.com) 사이트도 새 단장했다.정드린 한성김치 전문쇼핑몰인 한성몰은 '정드린 특허김치류' '정드린 별미김치류' '정드린 김장김치 기획전' '정드린 반찬류' 등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가 부패방지와 청렴도 개선을 위해 '내부통제 자체평가'(CSA:Control Self Assessment)기법을 활용한 '청렴-CSA인증제'를 운영중이다.'청렴-CSA 인증제'는 감사부서에서 부패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해 나가는 전통적 방법에서 탈피해 피감사부서 실무자가 자발적·능동적으로 부패요인 등 문제점을 스스로 도출·합의·개선해 평가하고, 감사부서는 이를 검증한 후 강력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CSA기법은 집행부서 스스로가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자율 통제 방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지난 5월부터 이 제도 시행이래 지금까지 주공에서는 '건설공사', '토지보상'

LG카드는 메인프레임과 중형서버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모든 IT 서비스 관리체계에서 업계 최초로 ISO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O20000은 지난해 12월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발표한 IT 서비스의 국제 표준인증으로 이와 관련해 LG카드는 LG CNS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함께 2004년부터 IT 업무 프로세스 재정비와 인프라 운영 개선활동을 전개해 왔다.이에따라 LG카드는 IT 비용 절감 효과와 2년 이상 무장애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 지식재산센터는 13일 오후 3시 30분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충북도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특허기술동향 조사분석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에서는 바이오 기능성식품에 대한 산업동향 파악과 기술개발 전략, 기술개발육성 지원전략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수행한 PM사업결과 발표,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설명한다.PM(Patent Map, 특허지도)이란 명세서상에 나타난 특허정보를 가지고, 각종 서지사항(권리정보)과 기술적 사항들을 정리 가공해 특정 목적에 부합될 수 있도록 분석결과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번역서비스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제공된다.충북지방조달청은 조달청이 지난 1949년 청 창설 이래 처음으로 번역서비스에 대한 연간 계약을 체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청에서 계약한 번역서비스는 공공부문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영문↔국문 번역을 일반번역과 전문번역으로 구분 해 모두 16종이다.수요자가 번역가격, 번역 품질, 전문분야 등을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수공급자계약방식을 활용해 (주)프로랭스, (주)펜트랜스넷, 아르노바(주), 네오트랜스넷, 보트라 등 5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조달청은 번역서비스에 대한 다수공급자계약이 체결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됨으로써, 번역서비스 구매에 소요되는 공공기관의

신한은행은 12일 오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오창프라자 2층에서 '신한은행 오창기업금융지점'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이날 이전 개점한 신한은행 오창기업금융지점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중심 상업지역인 오창프라자 2층에 연면적 60평 규모로 신한 조흥의 뉴뱅크 모델을 적용한 고객 친화적 형태로 꾸미고 상담실을 설치,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가운데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이전 개점식에 참석한 공윤석 신한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창기업금융지점은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가지고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입주 기업의 금융 허브 역할을 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는 대전시 박성효 시장을 모시고, 제43회 무역의 날 대전지역 무역업체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부터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수상업체와 대전·충남무역지원기관장,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개최하였다.수출유공으로 정부 수출의 탑 및 개인 포상을 받는 유망 수출업체에 대하여 포상시상식을 갖고 수출증진에 따른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공주에서 새농촌 새농협운동실천 우수추진사례 '2006년도 성과발표회'를 충남지역내 조합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개최했다.우수 추진사무소인 당진 고대농협(출자금 증대 운동) 공주 유구농협(가스충전소 신사업 추진) 부여 동부여농협(산지 품질경영마케팅) 홍성 홍성농협(문화복지센터 프로그램 운영) 논산계룡축산농협(체계적인 브랜드마케팅 전개)등 5개 사무소가, 중앙회 사무소는 지역본부(한우 공동브랜드 토바우사업), 부여군지부(연합마케팅사업 확대), 논산시지부와 청양군지부(계통조직간 하나되기 운동), 강경지점(다양한 고객만족 추진) 등 5개사무소가 선정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에 황철하(51)·이순덕(49·영동군 용산면 백자전리)부부가 선정됐다.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는 12일 자립·과학·협동을 기본 이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을 선발 새농민상(像)을 표창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이같이 선발, 시상한다고 밝혔다.황씨 부부는 영동 포도, 배, 감, 벼 농사를 통해 연간 6700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70% 이상을 농협에 계통출하 하고있다.현재 용산배작목반장과 영농회장으로서 새로운 선진 영농기술 습득과 전파에 노력하고 있으며, 영동 감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영동 곶감을 전국의 명물화시켜 작목반원의 소득을 크게 올렸다.한편,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장덕수)가 13일 오전 11시 제천시 청풍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청풍면(면장 반병렬)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식은 충북소주 장덕수 대표이사와 청풍면 반병렬 면장간의 자매결연 증서 서명 및 자매결연패 교환,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청풍문화재 단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소주는 이번 청풍면과의 자매결연에 따른 사업으로 제천지역(청풍면포함)에서 판매되는 '시원한 청풍(가정,할인,유흥용)소주 제품 1병당 10원씩을 적립해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 및 지역발전 기금적립 기탁사업, 청풍면 노인 효도관광, 청풍면 이장 협의회(19개리) 및 직능단체 회원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등과 함께 지역주

청주시 율량2지구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수)가 12일 토지공사의 보상을 전면거부하고 전체 보상주민이 조속재결을 신청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율량2지구보상대책위원회는 "토지공사가 양도세 부과시점을 부각시키는 얄팍한 보상전략으로 전국꼴찌의 보상금액을 책정했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토지공사가 보상심의협의회 조차 형식적으로 구성하고 1차보상심의조차 거치지 않은 청주시의 1차보상평가를 방관한 비협조적자세에 대해서도 비난했다.이에 대책위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토공의 비열한 착취보상 거부와 보상심의협의회 재구성 결의대회를 주민총회를 통해 진행했다.이날 결의대회는 토공 충북본부가 지난 8일 보상가를 산정해 토지주에게 통보해 11일 보상가를 통보받은 토지주들의 반발로 시작됐다.이로써 율량2택지개발지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