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주지사(지사장 이재현)는 28일 오전 10시 대민서비스 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개인택시운송조합 오천규 청주지부장을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천규 일일 명예지사장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이재현 지사장으로부터 국민연금 개혁법안에 대한 당위성 및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원실을 방문해 내방 민원을 직접 상담하는 등 국민연금업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 일일명예지사장은 "우리나라도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후 생활안정을 위해 본인의 노후는 본인이 책임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제도에 대한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소속 회원들과 함께 홍보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주)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한 충주시 주덕읍 덕련리 창동마을·조동마을이 28일 자매결연을 했다. 현대모비스(주)(현대그룹부회장 한규환)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한 충주시 주덕읍 덕련리 창동마을(대표 이삼영)·조동마을(이광순)이 28일 자매결연을 했다.국내 자동차부품업계를 대표하는 현대모비스는 이날 결연에 따라 2개 마을에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지원, 현대모비스 견학 등을 실시키로 약속했다.충북농협 주관으로 창동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에는 현대모비스 정남기 부사장, 황열헌 부사장 등 임직원 40여명, 이재충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창희 충주시장, 이시종 국회의원, 농

올 추석 차례상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차릴 경우 평균 12만2500원(4인 기준)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충주상공회의소(회장 류인모)가 지난 25일 충주 장날을 기준으로 충주시내 재래시장(무학시장, 공설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차례상 비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추석이 빨라 과일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해 차례상 비용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올해는 과일 풍작으로 안정적인 가격이 형성됐으나 육류의 경우 쇠고기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밤의 경우는 지난 여름의 잦은 비로 인해 상품질 물량이 적어 지난해 당 3000원에서 올해는 5000원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전거리 돼지고기 가격도 지난해 대비 33% 상승한 근당 6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올해의 돼지고기 가격 고공행진을

KT&G가 설립 운영중인 KT&G복지재단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및 서울지역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햅쌀을 지원하는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2만세대(20 햅쌀 1포대)와 서울지역 무료급식소 130곳(200 햅쌀)을 대상으로 하며, 총 426톤에 순수사업비 9억8000여만원이 투입되었다.지원대상이 되는 2만세대의 저소득 가정은 전국 사회복지관협회 회원 396개 복지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햅쌀은 해당 복지관을 통하거나 KT&G의 영업차량을 이용, 직원과 복지재단 대학생 협력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집적 전달했다.

충북지역의 산업생산과 출하가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의 생산 호조에 힘입어 소폭 늘어났다.28일 통계청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8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및 전월대비 각각 4.6%, 3.9% 증가했다.이를 업종별로 보면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76.4%),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25.0%),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23.2%), 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15.1%) 등은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등은 감소했다.출하부문은 기타기계 및

한전 충북지사를 비롯한 전력사랑봉사단원 50여명은 28일 청주시 일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생활보호 가정을 찾아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낡고 노후된 전기설비를 수리해 줬다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가족이(한전충북지사, 전기공사협회, KDN, 그린텔, 신일조합시스템, 서청주전력소)합동으로 시행한 봉사활동이었다.

28일 ㈜한국도자기 청주공장이 지난 2004년 농협주관으로 자매결연을 한 괴산군 칠성면 사오랑 마을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2명에게 각각 120만원씩 모두 24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학자금은 김주선양(충북대 경영학과 4년 재학)과 노소희양(대전보건전문대 경영정보과 2년)이 각각 받았다. 특히 한국도자기 청주공장은 사오랑 마을과 자매결연을 가진 후 해마다 4~5회에 걸쳐 농가 일손을 돕는 등 농산물 팔아주기와 경로잔치, 괴산청결고추 축제, 괴산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와 마을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가 28일 오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기업금융 전담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기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한 기업금융 전담지점은 음성군과 인근 진천군 등 지역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기업금융 지원을 벌이게 된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모든 여·수신을 비롯한 금융업무를 전담하게 됐다.이로 인해 음성군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도 기대된다.채희대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점된 만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며 "지역은행으로서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소비자 웰빙·로하스 공로상 수상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충남 보령시가 한국소비자 웰빙및 로하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는 지난 26일 호텔 리츠칼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06년 한국소비자 웰빙 및 로하스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소비자의 건강, 환경, 안전, 충족, 사회적 책임에 있어서 타의 모범이 되는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소비자 웰빙 공로상에 보령시(시장 신준희)가 전국 지자체중 공공기관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웰빙 공로상은 한국내추럴비즈니스연구소가 지난 2004년 상품의 웰빙기능성을 측정하는 소비자조사 기법을 개발, 해마다 한국소비자 웰빙지수를 조사해 국내 내추럴산업의 경제력

앞으로는 세무조사를 통해 성실납세자로 인정되면 향후 5년간 조사가 면제된다. 지금까지 국세청은 성실납세자에 대해 최장 3년간 조사를 면제해 왔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세무조사시 조사반의 추천을 통해 성실납세자로 인정된 경우에는 지정서를 수여하고 5년간 세무조사 면제혜택을 부여키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은 정기 세무조사의 경우 대부분 4~5년을 주기로 이뤄져 최장 3년까지 주어지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조사면제 혜택은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성실납세자로 지정되면 실질적으로 한번의 정기조사를 면제받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 청장은 올해 세무조사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건수 위주의 양적 측면보다 질적인 측면에

내년 국세수입은 올해보다 10조원 가량 늘어난 148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또 조세부담률은 올해보다 약간 낮은 20.56%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재정경제부는 내년 국세수입은 올해 세입전망인 138조272억원보다 10조1000억원(7.3%) 증가한 148조1211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재경부에 따르면 올해 총국세 규모는 지난해 국세실적인 127조4657억원보다 8.3% 증가한 138조272억원이 될 전망이다. 일반회계는 132조7705억원, 특별회계는 5조256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8.5%, 3.6%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주요 세목별로는 실가과세 확대로 양도소득세가 2조6000억원(58.4%), 임금상승 및 근로자 수 증가에 따라 근로소득세가 1조8000억원(17.4%)씩

현재 16개 본부, 3개 지점으로 이뤄진 한국은행의 지방조직에 대한 통·폐합 방안이 이르면 연내에 확정된다. 아울러 본부 및 지역본부의 팀을 통·폐합해 조직을 경량화하고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강화를 위해 직급별 연봉상한제, 연봉제,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등도 도입된다. 또 외부전문가를 수시로 영입해 전체 채용인원의 30% 수준까지 늘리고 개방형 직책 공모제를 확대하는 등 인사의 개방성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발전전략 및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김수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관심을 끌고 있는 지방조직 축소에 대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이 낮아졌거나 인근점포 역할과의 중복 소지가 많은 일부 소형 지역본부 및 지점에 대한 통·폐합 방

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 등 올해 말 만료 예정이던 12건의 조세감면제도가 오는 2009년 말까지 연장된다. 또 대·중기 R&D 지원비용 세액공제 등 8건이 새로 도입되거나 감면 내용이 확대된다. 27일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에 따르면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올해 말 일몰예정인 중소기업관련 각종 조세감면제도를 오는 2009년 말까지 연장·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창업부터 성장, 구조 조정, 사업전환 시까지 각 단계별 세제지원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20여건의 국세 감면제도가 올해 일몰될 것으로 예정됨에 따라 제도의 존폐여부가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사였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국회 복지위)은 최근 수협이 제출한 '연도별 수입수산물 판매현황 자료분석 결과, 수협중앙회 운영 공판장 7개의 수입수산물 취급비율 가운데 수입수산물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연도별 수입수산물 물량 비율을 보면 2005년 25.6%에서 2006년 8월까지 33.8%로 증가한 것.2005년의 경우 총 판매물량 10만4701톤 중 2만6887톤이 수입산이었으며, 2006년 8월말까지 총 판매물량 6만4049톤 중 2만1675톤이 수입수산물로 나타났다.특히 올 8월말까지 물량 가운데 수입수산물 비율이 90%를 넘는 것이 명태포 97.9%, 새우 96.5% 등 4개에 달했으며, 제수용 상에 일반적으로 오르는 수산물 가운데 명태 62.4%, 참조기 79.7%, 임연수어 8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된 2006 농림과학기술대전에서 상지대학교 산림공학과 학생들이 정원수, 가로수 등 굵은 가지를 수월하게 자를수 있는 휴대용 자동전지가위를 선보이고 있다.

의사 207인, 수의사 111인, 약사 344인, 한의사 144인 등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종사자 1174인은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위험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결정한 정부를 규탄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인간 광우병은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으며, 발병 시 100%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는 전국민을 광우병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키는 도박행위"라며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조건인 '30개월 미만의 뼈가 제거된 골격근육'이 광우병에서 안전하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며 "일본에서는 불과 21개월 된 송아지에서도 광우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은 올해

다음달부터는 대표자 중복업체가 한 입찰에 동시에 참가하면 무효입찰 처리된다.27일 조달청(청장 김용민)에 따르면 한 업체 소속 대표자 중 1인이 다른 업체의 대표자를 겸임할 경우 해당 업체들은 하나의 입찰에 동시 참여가 제도적으로 차단되며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국가계약법에는 각 공공입찰에서 동일인이 하나의 입찰에 2통 이상의 입찰서를 제출할 경우 무효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그 동안 대표자가 여러 사람일 경우 대표자 중복업체에 대한 동일인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명백하지 않아 동일 사안에 대해 계약담당공무원마다 상이한 입찰 유·무효 판정을 할 가능성이 존재했다.

입큰 화장품(IPKN)은 27일 가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한 수분 손실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링클 시그니티 라인'(토너·아이크림·에멀젼·세럼·크림 총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링클 시그니티'는 24세부터 피부 재생속도가 느려져, 34세부터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여성들의 피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 눈가의 잔주름 및 입주변의 깊은 팔자주름, 습관에 의한 굵은 주름 등을 완화는 물론 방지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원F&B(대표 김해관)는 국내 최초 동결 건조식 과일제품 '과일장수' 사과,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과일장수'는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동결 건조한 과일만 100% 담고 있다. 기존에 국내에서 바나나, 망고 등 열대과일 중심으로 열풍 건조한 간식류는 많았지만, 동결 건조된 과일 제품이 출시 되기는 처음. 동결 건조 과일은 열풍 건조 제품에 비해 식감이 살아 있으며, 영양소 손실도 적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가벼운 알루미늄 포장재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과일장수 사과, 복숭아 12g 1봉의 가격은 1500원이다.

하반기 종자유통조사 결과 불법종자를 유통시킨 종자업체 10곳이 적발됐다.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는 시·도와 합동으로 '2006년 하반기 종자유통조사'를 전국 8개도 종자판매상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품질표시를 하지 않은 종자생산업체 3곳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과태료를, 발아보증시한이 경과된 종자를 취급한 종자판매업체 7곳에 대해서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또한 종자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병행 점검한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을 위반한 13개 업체를 적발해 경고조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