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여성스타기업경진대회'에서 충북대표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성경제인협츠 충북지회에 따르면 2006여성스타기업경진대회에서 지난 9월 충북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본선)에 출전한 인피즈팀(대표 박아름)과 구름한지수의(대표 송재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여성의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여성기업을 조기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다.최우수상을 받게되는 인피즈팀의 아이템인 '나만의 음성컨텐츠 DJ링'은 음성·뮤직 등 음향을 편집하는 기술로 개성중심세대인 20대를 겨냥한 새로운 온라인솔루션이며, 구름한지수의는 한지수의에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디자인이나 개성에 따른 디자인을 삽입하는 기발한

소상공인들이 적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보탬이 되던 소상공인 정책자금 마저도 정부가 점진적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조달 애로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다.이에따라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정책자금 축소 방침을 철회하고 자금지원 규모를 현행보다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자금소요는 연간 1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자금은 연간 4000억~5000억원 수준이어서 해마다 5월 이전에 재원이 고갈될 정도로 소상공인들의 이 자금 활용율이 높다는 것이다.그러나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지역신보의 보증지원과 중복지원된다는 이유로 향후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점진적으로 축소, 지역신보 보증지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서비스, KT 등의 대기업과, 한국폴리텍대학, 대한상의와 같은 사업주 단체 등을 통해 실시하는 콘소시엄 직업훈련사업에 참여하는 훈련인원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지난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사업 시행 첫 해인 2001년에는 4091명에 불과했으나 2002년 9931명, 2003년 2만436명, 2004년 3만8333명, 2005년 7만991명로 해마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9월말까지 9만208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만7344명에 비해 60.6%가 늘어났다.직업훈련 컨소시엄사업은 또 양성훈련 취업률이 78%에 이르고 참여 사업주 및 근로자의 만족도가 91.2%에 이르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중단없는 사업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소속 입주기업 사장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개성방문을 마치고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기문 로만손 대표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개성공단은 100% 순수 민간공단으로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올해 말까지 30개 기업이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돌려 연간 8000만달러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 중 1500만달러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단계 100만평 공단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해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금액의 핵개발 자금 유용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사장단은

    우리은행이 러시아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황영기 은행장(왼쪽)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을 방문해 멜리키안(Gennady G. Melikyan) 수석부총재와 현지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조의향서' 서명식을 갖고 우리은행 현지법인에 대한 설립인가를 요청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3년 6월 모스크바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지난 8월 재경부로부터 설립인가를 취득하고 9월 러시아 중앙은행에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입주업체들은 관련기술보유, 아이디어사업화 목적 등에서 일반 업체에 비해 높게 나타나 기술집약형 창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BI입주업체의 경우 기업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금조달능력(29.8%), 판로확보(29.3%),기술력(15.1%)으로 생각하고 있었다.창업이후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성장전략에 대해 일반 업체에 비해 새로운 제품·판매 채널의 개발, 고객지향의 제품·서비스 개발 등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창업 시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BI업체와 일반업체 모두 자금조달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다음으로는 핵심기술인력

건설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부실공사 신고를 각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직접 조사, 처리토록 운영 방안을 개선한 결과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교부는 14분기 8건의 부실 신고를 접수해 7건을 직접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건을 접수받아 해당기관에 이첩처리 한 것과 비교하면 개선된 성과다.신고 유형도 기존에는 민원인과 밀접한 아파트 부실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에는 도로공사 등 국가 공익사업과 관련한 사항이 주류를 이뤄 공익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도로, 다리 등의 부실시공도 건교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 부실신고센터에 신고하면 사후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산업자원부 주요 예산사업의 지원·평가기준에 '질 좋은 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효과가 포함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일자리 창출효과 평가 시스템의 구축이 추진된다. 산자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예산사업(현금·입지지원 등) 지원·평가기준을 개편, 올해안에 외국인투자 유치, 산업기술개발, 부품소재육성 등 3개분야에 우선적으로 시범적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세부 개편방안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연관이 많은 외국인투자 유치 지원제도 전반이 일자리 창출효과 위주로 개편된다. 또 고용창출효과가 큰 5년 이상 중장기사업과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연구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시 고용창출효과 분석이 의무화되고, 연구진행·평가 단계별로

민노당 이영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0일 '부도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 구제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영순 의원은 "올 7월 기준 부도가 난 공공임대아파트는 미준공을 포함해 전체 330곳, 피해임차인세대수가 7만호가 넘는다. 게다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업장의 당초기금대출금액 2조 1000억원 중 미상환기금액수가 무려 1조 1000억원(54%)나 된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는 건설교통부와 국민은행이 건설업체의 사업건전성이나 재무상태에 대한 세심한 심사없이 부실한 건설업체에 막대한 국민주택기금을 부실대출을 해 기금손실을 보게 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측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울산지역 부도공공임대아파트는 언양읍 장백아파트 등 총 9

LG전자가 영화배우 이영애씨를 XCANVAS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이영애씨와 XCANVAS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CF는 22일부터 전파를 타게 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말까지 1년이며, TV CF를 시작으로 신문 광고 등도 제작된다. LG전자는 타임머신TV와 지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37·42·47인치 풀 HD LCD TV 중심의 투톱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영애씨의 이미지를 선택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를 기용해 타임머신TV의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왔다. 보느 TV에서 즐기는 TV를 광고 전략으로 삼았다. LG전자는 이영애씨의 섬세하면서도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타임머신과 풀 HD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통관소요시간단축(TRS Time Release Study) 워크숍에 관세청의 전문가(교역협력과 이상협 사무관)를 파견, 관세행정 정보시스템과 통관소요시간 단축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APEC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워크숍은 세계관세기구(WCO:World Customs Organization) 소속 지역능력배양 사무소 (ROCB:Regional Office of Capacity Building)와 관세청이 주도해 이뤄진다.또 관세청은 한국의 '통관소요시간 단축사례'와 '맞춤형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사례를 중점 강의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파푸아뉴기니의 세관직원 및 무역업계 관계자

관세청(청장 성윤갑)·관세평가분류원(원장 유병찬)은 다음달 16일 '제7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를 연다.관세품목분류란 수출입자나 관계당국이 당해물품의 성상을 파악해 관세법령에서 정한 품목번호표상 어느 번호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모든 수출입물품을 1만1261개의 품목번호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 번호별로 관세율과 수출입요건을 달리 정하고 있기 때문에 품목번호 확인은 무역활동이나 관세무역행정에서 필수 불가결한 일이다.이번 경진대회는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세관공무원 등 국제무역 관련 종사자에게 관세품목분류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대전농협(본부장 구기인)과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은 지난 19일 서부농협에서 무료법률 및 소비자보호 이동상담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는 여성조합원 90여명과 무료법률 상담 신청자 3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농협대전지역본부는 앞으로 11월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법을 몰라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법률상담과 변호사 또는 공익법무관에 의한 소송대리 및 변호, 소비자권리 및 피해사례 등에 관한 법률사무 지원을 통해 고충을 해결해준다..

대전·충남지역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9월 대전·충남 수출입동향분석'에 따르면 9월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3.2% 증가한 40억 1400만 달러로 대전·충남지역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입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5% 증가한 21억 3100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 역시 18억 8300만 달러의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원화절상, 고유가, 원자재값 상승 등 불리한 수출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전·충남지역의 9월 수출은 평판디스플레이, 집적회로반도체, 승용차, 연초류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도 활발해져 이러한 수출증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유근창 부사장) 및 오창테크노파트 임직원 80여명은 지난 20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것대산에서 '푸른산 사랑운동'을 펼쳤다.'푸른산 사랑운동'은 LG상록재단이 등산로 주변의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삼림의 훼손을 막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자연보호 활동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LG임직원들은 것대산 입구에서 봉화대까지 등산로와 봉화대 주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LG화학 청주공장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친환경 제품개발을 통해 근본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1사1촌1하천 가꾸

한국농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상필)는 지난 20일 진천군 미호저수지 주변에서 자매결연 학교인 청주농고(교장 임창재)와 함께 제91회 '내고향 물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농촌공사 직원 및 청주농고 학생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호저수지 주변지역에 버려진 미처리 오물 및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당신의 물사랑 운동, 당신의 미래행복',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 주인은 바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낚시 및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농촌공사가 매월 추진하고 있는 '내고향 물살리기운동'은 환경보전의식의 저변확대 및 인식제고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농어촌 환경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 분기에는 자매결연학교와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14 종합정보안내서비스 기업 ㈜코이드(koid, 대표이사 박종수)는 21일 대전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에서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추진한 '코이드와 함께하는 나눔 마당' 행사를 펼쳤다.코이드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전과 청주지역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의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난 21일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코이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한 달간 대전 본사를 비롯한 전국 7개 지역본부로부터 옷,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품 약 1만여 점을 기증 받았다.아름다운가게 각 지역별로 기증된 재활용품은 행사 당일 소진돼 114의 이웃사랑 활동이 결실을 거두는 훈훈한 하루가 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펼쳐진 코이드 아름다운가게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총 14

최근 원엔 환율의 하락과 대일무역 적자규모의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한·일 양국간 지역 대 지역차원의 교류 협력이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후쿠이현에서 한·일 양국간 다양한 협력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류회의에서는 양국의 정부 및 기업인 등 16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회의가 개최돼 파트너십 구축, 산업기술협력 및 조사연구에 대한 다양한 제안 발표 및 논의를 통해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벤처업계가 우리 사회에서 회자 된지 불과 10년 만에 연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19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KOVA)에 따르면 '벤처 100조원 시대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19일부터 이틀간 COEX 인도양홀에서 벤처산업 최대축제인 '벤처코리아2006'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벤처특별법' 제정 10년을 맞아 과거 10년간의 한국벤처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산업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추진동력 발굴과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한 벤처인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특히, 국내벤처산업의 역사가 10년을 맞은 올해, 벤처업계의 연매출액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삼성전자의 본사 임원 2명과 하이닉스의 미국법인 임원 1명이 2001년, 2002년 반도체 가격의 담합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고 미국 법무부가 지난 18일 발표했다.법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연방 대배심이 이들 3명에 대한 혐의를 인정, 기소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기소장에 따르면 당시 삼성전자의 김일웅 반도체부문 마켓팅 부사장, 라영배 판매-마켓팅 부사장과 하니닉스 미국 법인의 개리 스완슨 판매-마켓팅 수석 부사장은 퍼스널 컴퓨터와 서버, 휴댄전화기, 카메라 등에 쓰이는 반도체칩 가격의 답합에 참여했다.연방 대배심의 기소 결정에 대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현지 법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앞서 올 초 4명의 하이닉스 간부와 4명의 삼성전자가 같은 사건에 연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