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글로벌 부품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평택 생산기술원에서 김쌍수 부회장을 비롯, 전자부문 계열사 CEO들과 핵심부품업체들이 참석한 '디지털 소싱페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CTO 이희국 사장, 각 사업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 전자부문 계열사 CEO들이 참석했다. 부품업체에선 히다치 디스플레이, 마쯔시타 전기·전공, 필립스, 씨게이트, 조란 등 LG전자와 전략적 협력관계에 있는 14개 핵심 부품업체들이 참가했다. 디지털 소싱페어는 LG전자와 글로벌 부품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술 및 사업 트랜드를 공유하고, 구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14개 부품업체들은

19일 오전 10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06 산업박람회 & 과학기술제전'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박맹우 울산시장과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2007년도 점자달력 3만부를 제작해 기관 및 단체에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자달력은 한국점자협회의 검수와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좀 더 읽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한다. 점자달력에는 절기와 기념일, 음력까지 표시돼 있으며, 탁상용과 벽걸이용 두 종류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함께하는 새해'를 맞이하게 해주자는 김승연 회장의 발의로 지난 2000년도부터 점자달력 나누어주기 사업을 시작해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점자달력 나누어주기 사업은 2000년 5000부로 시작해 2003년도부터 3만부를 제작, 배포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한화그룹은 2004년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올 하반기에도 취업난은 계속될 전망이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는 올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 7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 하반기 취업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경쟁률은 92대1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기업은 전체의 43%(32개사)에 달했으며, 150대 1이 넘는 기업도 12개사로 집계됐다. 특히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금융권과 공기업의 경쟁률이 높았다. '열린채용'을 실시한 외환은행은 70명 모집에 1만1451명이 지원, 1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40대1보다 늘어난 것. 900점 이상 고득점자가 1085명에 달했고, 증권투자상담사와 선물거래상담사, 금융자

SK건설 유웅석 사장은 지난 18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6 제 3회 엔지니어링의 날'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관으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임인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건설은 "유 사장은 쿠웨이트, 멕시코 등 해외 여러나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하 공간 설계 기술 개발과 극저온 LNG 지하암반저장 설계 기술 개발에 공헌하는 등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위상을 높힌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KAL기내 유실물 센터'를 20일부터 해외지점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취항 항공사 중 최초로 여행객들이 기내에 놓고 내린 유실물을 인터넷에 등록해 종합, 관리하는 'KAL기내 유실물 센터'를 홈페이지에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해외지점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해 국내 14개 공항 도착 항공편의 유실물에 대해서만 서비스가 가능했던 것이 대한항공이 취항 중인 해외 공항으로 전면 확대 실시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한 조회를 통해 기내 유실물을 승객이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다. 여행 중 급한 물건일 경우 대한항공 취항지 공항 및 투숙지 등에서

국민은행은 19일부터 연말까지 '장기주택마련저축'을 가입한 고객에게 연0.3%p 특별금리를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기본금리 연4.3%에 특별금리 연0.3%p, 자동이체 우대이율 연0.1%p까지 더해 가입 후 3년간 연4.7%를 받을 수 있다.가입대상은 만18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가입당시 주택기준시가 3억원 이하 국민주택규모 1주택 이하를 소유한 경우이고, 7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 상품을 가입한 직장인은 최고 300만원 한도에서 연간 불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매달 62만5000원씩 1년간 불입하면 300만원의 소득공제가 가능, 가입자 급여에 따라 연말정산 시 최고 120만

HSBC은행은 SK㈜와 제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용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SK주유소 이용금액의 10% 적립서비스를 시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건당 2000만원 이상의 신용대출을 신규 이용한 고객에게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전국 SK주유소대상으로 주유 금액의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HSBC신용대출 신규이용시 SK주유소 멤버십 카드 혹은 OK캐쉬백 적립카드 회원인지 확인해야 한다.HSBC은행은 5월부터 개인별 리스크를 반영한 대출금리를 산출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직군별 평균 소득에 따라 결정되는 금리와 달리, 실질적인 개인별 소득, 부채규모 등을 평가하여 적정 대출금리 및 한도를 결정한다. 최저 대출금리는 6.6%이고, 한도는 월급여의 최대 14배로 6000만원까지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충남쌀의 우수성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안영동소재)에서 '2006 충남농협 브랜드쌀 판매 기획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충남 브랜드쌀 판매 기획전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의 급격한 감소와 밥상용 수입쌀 시판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품질 충남쌀 인지도 제고, 쌀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6년산 햅쌀로 이번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이 경기미나 강원미에 비해 품질면에서나 가격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음에도 대외 인지도가 낮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권 유통업체에서도 타도 쌀을 취급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전권에서 충남쌀 이미지 마케팅·판매촉진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LG생활건강이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19일 LG생활건강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27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7% 늘었다고 밝혔다. 분기매출로는 지난 2003년 1분기 이후 최대다.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 늘었다. 순이익은 2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생활용품 매출 증가와 프리미엄급을 지향하는 고가 화장품 판매 신장 때문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7분기째 계속해서 직전연도 같은 기간보다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는 1분기 22%, 2분기 30%, 3분기 41%로 갈수록 영업이익 개선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였던 영업이익률은 2.4%p 늘어 10.4%였다.

금호건설이 초대형 복합단지로 조성중인 청주 대농지구에 금호어울림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Home, Smart Home - 인텔리전스 홈 구축'의 편리하고 안전한 최첨단 아파트라는 슬로건으로 주택 트랜드를 이끌어온 금호어울림은 용지매입 단계에서부터 청주 및 인근에 거주하는 분양대기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금호어울림이 들어 설 대농지구는 백화점, 공공청사, 학교, 미디어센터, 호텔, 공원 등 각종 주거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완공시점인 오는 2010년에는 청주의 교통과 주거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대농지구의 주거편의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거단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문화, 교육, 육아, 건강 프로

오비맥주가 20일 오후 7시 대전대학교에서 뮤직 프로모션 행사인 '카스 톡! 사운드(Cass Tok! Sound)'를 개최한다.'카스 톡! 사운드'는 오비맥주가 전국의 2030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초대형 무료콘서트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 양동근, 바이브, 박정아 등 다수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노래 및 댄스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콘서트 관람이나 예선 참가와 관련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sstoksound.com)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북지방조달청은 19일 오전 10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두 기관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S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객감동과 내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두 기관이 처음으로 업무역량 향상 및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강사로 초빙된 (주)CS비전코리아 컨설팅의 김경희 원장은 "21세기 3C(Change, Competition, Customer)의 시대에 최근 공공기관이 예전보다는 고객 친절 면에서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부족한 게 현실이며, 앞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공공기관도 무한 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

강일형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9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홍보했다.이번 조찬간담회에는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효 대전시장, 양현수 충남대학교 총장, 정순훈 배재대학교 총장, 최민호 충남 행정부지사 등 60여명의 대전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옥천출장소(소장 이원재)는 20일부터 수확기 동안 옥천군내 2006년도 김장채소 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표본으로 선정한 필지에서 작황조사와 실수확량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다.작황조사와 실수확량조사는 이랑너비, 3당 포기수 및 중량, 생육상태, 10a당 예상수량 및 실수확수량, 품종, 피해상황 등을 조사한다.농관원 옥천출장소는 이번 조사 결과가 농업경영개선, 농업소득추계, 농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대책 등 식량수급정책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9일 한 할인점에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교배한 새로운 야채 품종인 '토마피'가 선보여졌다. 토마피는 비타민 C가 레몬에 비해 4~5배 가량 많고, 비타민 A, 비타민 B2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최근 웰빙 야채로 각광받고 있다

5000원권 홀로그램 불량 리콜 사태에도 불구, 1000원권, 1만원권 등 새 화폐의 제조공정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조폐공사가 재정경제위 문석호 의원(열린우리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조폐공사가 한국은행에 납품한 새 5000원권 1681만여 장에 대해 지난 2월 리콜을 시행했다.문 의원은 "이는 각도에 따라 색깔과 문양이 바뀌는 위조방지 장치인 홀로그램의 결함 가능성을 재검사하기 위한 조치였으나 국가공신력이 훼손될 정도로 국민적 의혹을 증폭시킨 사건이었다"며 "지난해 4월 새 은행권 발행 계획에 따라 5000원권은 올 상반기, 1000원권과 1만원권은 내년 상반기 발행하기로 하고 총 133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문 의원은 "지폐는 위조방지 요소와

앞으로 상호저축은행도 '저축은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재정경제부는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규제완화 및 건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마련해 1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법상 명칭을 '상호저축은행'으로 사용하도록 의무화돼있지만 '저축은행'이라는 단축명칭이 통용되고 있다는 점과 인지도 제고 등을 감안해 사용이 허용된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사 본점과 지점에서 예금과 적금 등 은행 상품을 들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보험사들은 앞으로 보험상품을 새로 개발한 뒤 관련 서류를 감독 당국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는 '사전 제출'이 원칙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사가 취급할 수 있는 겸영업무의 범위가 확대되고, 보험사의 부수업무도 자본시장통합법에 준해 포괄주의(네거티브)방식으로 변경된다. 현재 보험사가 취급할 수 있는 다른 금융업은 유동화자산 관리업무(자사 보유자산에 한정)와 신탁업으로 한정돼 있다

정부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 등 민간경협은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도 불구하고 계속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대한 한국의 참여폭 확대가 한·미간에 대북 압박 수위를 조절하는데 있어서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규형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경협은 우리가 결정할 일"이라고 외교부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美 "금강산 관광 이해못해"서 "韓 결정 존중" 입장 변화이는 개성공단 사업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계속하되 안보리 결의의 취지에 맞춰 북한에 전달되는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좀더 투명하게 관리하는 등 운영 방식 개선을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