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일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라고 한국농촌경제연구소가 18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사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7%늘어날 전망이며, 당도가 좋은편으로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등급별 차이는 클것으로 예상했다.추석 배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4%늘고 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보합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공급량 감소와 당도 향상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는 뛸것으로, 포도의 경우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16%늘어나고 품질이 좋은 편이나 가격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노지 감귤은 지난해보다 5%감소될 전망으로 착과는 줄었으나 생리 낙과가 적어 생산량은 53~55만톤을 유지하고, 하우스 밀감역시 지난해보다 11% 감소됐으나 가격은 강 보합세를 예상했다.한편, 올 추석 과일

추석연휴인 다음달 3~6일까지 KTX가 매일 8편씩 추가 운행되며 임시승차권 발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시행된다. 18일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에 따르면 오는 10월 3~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귀성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증편·특별안전점검, KTX·새마을호 입석승차권 발행 등 특별귀성대책을 마련했다. 철도공사는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47만명씩 총 280만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이에따라 KTX 96회(하루 평균 16회) 새마을·무궁화호 309회(하루 평균 52회) 등 이미 승차권을 판매중인 임시열차 외에 경부선 6회, 호남선 2회 등 매일 총 8편의 KTX를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이는 평상 시 총 3762회 보다 16% 증가된 것이며, 총 4215회(하루 평균 703회

혁신형 중소기업의 해외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18일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에 따르면 혁신형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분야 등 4개 분야를 성장가능성이 큰 전략 수출시장으로 선정, 업종별 조합·단체와 혁신형 수출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방식의 해외진출을 시범 지원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기존의 시장개척단이나 해외전시회의 해외파견 외에 KOTRA·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의 국내·외 지원사업(인프라)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전략시장 세부 진출계획 수립에서 해외현지의 시장개척활동, 후속지원에 이르기까지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마케팅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전략시장 정보제공, 바이어 발굴·사전 홍보를 참여기업 맞춤형으로 지원

대전지방국세청은 따뜻한 세정 실천방안의 하나로 납세자가 원하면 어디든지 찾아가(3W홍보, 언제, 어디든지,무엇이든) 절제방법, 신고절차 등 종합부동산세 전반에 걸친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종합부동산세를 알기쉽게 설명한 ‘종합부동산세 요약해설’ 책자를 발간했다.지난 16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충청북도의사회(회장 윤창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만호 국장(세원관리국장 )이 종합부동산세의 특징, 과세기준 금액, 과세대상, 절세전략, 신고요령 등 종합부동산세 전반에 관해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알기쉬운 강연과 ‘종합부동산세, 아름다운 되돌림입니다’ 동영상 상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역에서 생산된 특허기술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이 참여한 포럼이 19일 충남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특허청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전국 순회 지재권 세미나'로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의 기반인 산업재산권 전반에 대한 인식제고 및 지역 지식재산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대덕연구단지 연구원과 대학교수, CEO, 공무원들이 참석해 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기술거래소 손영복 사장의 '대전지역 특허기술 유통망 구축전략'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 지식재산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패널들 간의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 대전지역 연구기관과 기업간 기술인력 교류 및 산학협

    ▲ 충북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건설산업 육성 전진대회를 열고 투명경영과 불법 하도급 금지 등을 결의했다./유현덕기자 충북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박연수)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정우택 충청북도 지사를 비롯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육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건설인들의 단합된 의지와 함께 도민들에게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건설환경은 경기침체와 개발사업 축소로 수급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 제한발주와 지역 공동도급 확대와 건설산업 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청북도선수단의 결단식 및 환송행사가 19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충북도는 35개 직종 102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10여개 직종에서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향숙)는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CEO혁신MBA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충남대학교 경상대학에서 개최되는 이번 MBA교육은 혁신적 리더쉽, 블루오션 전략, 경영 역량 강화, 혁신 사례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오후 6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수료 후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는 네트웤을 구성할 예정이다.참가대상은 대전·충남북 지역 여성CEO 및 여성기업의 중간관리자 이상 임원이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문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여성비즈니스지원센터(236-6561)로 하면된다.

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농협공제교육원(충남 공주 소재)에서 목원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06년 제3회 취업캠프'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취업캠프에서는 청년실업률 증가로 인해 지역대학교 졸업생의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아울러 실제적인 구직기술을 전달, 지역대학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또한 이번 캠프는 특히 목원대학교 재학생 25명과 하반기 졸업생 25명이 함께 참가, 졸업 후 위축될 수 있는 시기에 취업의욕을 고취시켜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

FPD용 편광판 공급업체인 LG화학이 2006년 상반기 전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고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18일 발표했다.2006년 상반기 전세계 편광판 출하량은 5874만3000로 집계됐으며 니토덴코가 1523만4000의 생산으로 시장의 25.9% 1위를, 그 뒤를 이어 LG화학이 점유율 18.6%, 1077만로 2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편광판의 생산능력은 2006년 상반기 9875만를 기록했으며 각 업체의 활발한 투자로 2006년 하반기에는 1억1595만의 규모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형 TFT LCD패널 업체인 삼성전자와 LG.Philips LCD로 편광판을 공급하고 있는 LG화학, 동우화인켐, 에이스디지텍 등의 활발한 확장이 이루어질

수삼 경매제가 19일부터 농협가락공판장과 금산인삼농협직판장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수삼의 품질향상은 물론 소비자가격도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수삼의 유통구조개선과 거래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삼 경매제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수삼 경매에는 농협에서 실시하는 농약잔류검사 등 안전성 검사에 합격한 수삼만을 상장대상으로하며, 15규격화된 박스에 생산자와 생산지(원산지)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중소 사업전환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전환의 취지에 맞는 컨설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사업전환 컨설팅 전문가 육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 참가 대상으로는 사업전환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턴트로 소정의 교육비 부담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이수자에 한해 사업전환 컨설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은 구조조정 컨설팅 방법론, M&A컨설팅 방법론 등 실무중심의 사업전환 컨설팅 전문가 중점 육성교육으로 이뤄진다.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mba.go.kr, www.sbc.or.kr)를 참조하면 되고 교육일정과 수강신청에 대한 문의 및 수강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문의(02-769-6803~5)하면 된다.

    ▲ 농협충남지역본부는 금산군 제원면 길곡1리와 유한킴벌리가 18일 길곡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금산군 제원면 길곡1리와 유한킴벌리가 18일 길곡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이날 결연식에는 유한킴벌리 김광호 상무 등 직원 20명과 최종택 영농회장 등 마을주민 60여명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패 교환과 자매결연 교류계획서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유한킴벌리 김광호 상무는 "자매결연마을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연 4회 이상의 교류를 통해 농촌 환경보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가스계량의 사용공차를 크게 완화해 도시가스 회사들에게는 이익을, 소비자들에게는 불리한 시행령을 슬그머니 입법예고한 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며 소비자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사)전국아파트연합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가스회사들의 천연가스 금액을 기준으로 판매량 오차 금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4년말까지 6천 898억원의 부당이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는 도시가스 판매량 차이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도시가스회사들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가스를 도매구입할 때에는 0, 1기압을 기준으로 구입하는 데 비해 각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 소매판매할 때에는 계량기 온도가 높아져 가스부피가 팽창함(계량기 온도가 15 정도로 높아지면 가스부피가 5%가량 팽창)으로 초과요금이 부과되기

흔들리던 LG전자 휴대폰 사업부가 뚜렷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휴대폰 사업의 회복에 LG전자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5일 1.41%(900원) 오른 6만4800원에 마감해 3일 연속 상승했다. 장중 한때 6만5300원까지 올라 한달만에 처음으로 6만5000원 벽을 넘기도 했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부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지자 7월 중순 5만원 벽이 무너질 위기까지 몰렸다. 다행히 휴대폰 사업부가 3분기 들어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회생의 주역은 LG전자의 야심작인 초콜릿폰, 7월부터 북미지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초콜릿 폰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3분기에만 100만대 이상이 팔릴 것으

회사원 김모씨(35)는 지난달 카드대금 청구서를 보고 신용카드 포인트가 9만여점 쌓여 있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 중 유효기간이 지난 5000포인트가 다음달 소멸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김씨처럼 은행, 전업 신용카드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고 쌓아두고 있는 미사용 포인트가 7000억점을 넘어섰다. 1포인트는 현금 1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고객 돈이 7000억원이 넘는다는 의미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까지 LG, 삼성카드 등 6개 전업사와 시중·지방은행의 비씨카드 고객들이 쓰지않고 쌓아둔 포인트 잔액이 총 7027억4400만원에 달했다. 미사용 카드포인트 액수는 신용카드 업계 부실이 극에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한명숙 총리를 수행, 18일부터 9일간 리비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돌며 건설교통분야 협력과 수주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건교부가 17일 밝혔다.추 장관은 리비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국내 기업이 시공중인 공사(76억달러 규모)의 의무고용비율과 건설업 등록제한 등 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교통협력 및 주택건설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제6차 트랜스 유라시아 2006 국제회의'에 참석, '한반도횡단철도의 추진동향과 대륙횡단철도 연계운송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뒤 교통협력, 수자원, 토지분야의 장관과 만나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005년 에너지총조사' 결과 외환위기 이후 4.5%로 상승했던 연평균 에너지소비증가율이 2001~2004 기간 중 3.4%로 둔화되어 동기간 경제성장률 4.9%보다 낮은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구조로의 바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원별 소비 추이를 보면 가스(연평균 증가율 9.1%)와 전력(7.4%)의 소비가 대폭 증가한 반면, 석유(1.3%)와 석탄(3.0%)은 소폭 증가해 친환경 에너지원의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 의존도는 2001년 62.2%에서 2004년 58.4%로 3.8% 감소했고, 가스와 전력의존도는 각각 8.8%에서 10.3%, 14.9%에서 16.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전자상거래 규모는 96조원 수준으로 전분기에 비해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자상거래 총 규모는 95조9650억원으로 89조9430억원이었던 1분기에 비해 6조220억원(6.7%) 증가했다. 거래규모가 89조399억원이었던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는 7.3%인 6조5660억원 가량 늘었다.거래주체별로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가 총 거래액의 86.8%인 83조3450억원이었으며,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B2G)는 9.9%인 9조5220억원,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가 2.3%인 2조1860억원을 차지했다.특히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의 경우 전분기의 6조2200억원에 비해서는

    지난 15일 GM DAEWOO 부평 공장에서는 GM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 사장으로 승진,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닉 라일리 전 GM DAEWOO 사장(윗줄 가운데)의 고별식이 열렸다. 마이클 그리말디 신임사장(윗줄 왼쪽에서 세번째), 이영국 사장 등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라일리 사장은 임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이성재 노조위원장으로부터 '당신을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쓰여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