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규정상 보상책임 없고 범인 검거가 최선"한국농촌공사 대호환경사업소가 운영하고 있는 대호암반해수탕(당진군 대호지면 나지도리 533번지)에서 잦은 도난사고가 발생, 이용객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실제로 지난 6일 오전 이 해수탕을 이용한 M씨(63·서산시 동문동)는 옷장안(NO.7번)에 넣어둔 양복바지가 없어져 탈의실 관리원에게 알렸고, 곧바로 관리실 안내원을 통해 탈의실 침상 밑에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았다는 것.그러나 바지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금시계(시가 250만원 상당) 1개와 다이아몬드 반지(370만원 상당) 1개, 미화 500달러, 현금 56만원, 열쇠고리 등 시가 750여만원 상당을 도난당했다는 것이다.M씨는 이 사실을 업주에게 알렸고 업주는 경찰에 신고, 현재 수사 중이다.

아산 충무교육원은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건강 증진 교육'을 운영한다.건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 인성 교육과 건강한 신체단련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 등 2개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나의 몸과 마음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알고 다스리기 약물 오·남용 및 흡연 예방을 위한 흡연 및 탐닉예방 통신 중독이나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사이버 중독 극복하기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건강증진 교육은 요가 스트레칭,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댄스 스포츠,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등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과 세계문화 유산

    ▲ 23일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116호) 진남문 앞에서 천주교 성지 순례에 나선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서산 주요 문화유적지에는 문화유산답사와 휴식을 겸하려는 알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사적 116호)의 경우 요즘 1주일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6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 가운데 초·중학생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 관람객이 전체의 7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성지 순례에 나선 천주교인 25%, 대학생 4%, 기타 1% 순으로 분석됐다. 서산마애삼존불(국보 84호)도 1주일 전 360여명보다 1.5배

올 여름철 1300여만명의 피서객들이 태안반도 해수욕장을 찾은 가운데 무더위를 잊고 농어촌체험을 즐기기 위해 태안지역 전통체험마을인 조용한 개펄을 찾는 찾은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14000여명이 태안지역 농어촌체험마을을 찾았으며,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42% 증가한 8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최우수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원면 볏가리마을의 경우 지난해 관광객이 9000여명, 여름에만 3000여명이 찾은데 이어 올해는 8개월여 만에 6500여명, 여름에만 3500여명이 다녀갔다. 또한 남면 별주부마을은 지난해 관광객이 5000여명, 여름에만 2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5000여명, 여름에만 3000여

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현규)가 벽지마을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홍성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무료순회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 순회진료는 홍성의료원(원장 정병을)이 23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광시면사무소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한방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과 등 21명의 전문 의료인이 참여해 진찰과 검사, 투약, 침술의 보건상담을 해주었다.무료순회 진료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의료원은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 3월 봉산면 주민 350여명에게 무료진료와 상담을 해 주었으며, 2005년 5월 관내 6개 고등학교 2, 3학년 2800여명을 검진비(1600여만원) 없이 무료진료해 주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24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1층 소강당에서 서붕 안의태 교수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안 교수는 전남 보성출생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카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순천향대학교 의학연구소장,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41년 6개월의 교직생활 동안 해부학 학자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교육과 해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군장병들이 10년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공군 제86 항공전자정비창 조경환 주임원사를 비롯한 부대원 40여명이다. 이들은 서산시 고북면 관내 무의탁 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세대 등 3가정과 결연을 하고 매월 한 차례씩 가정방문 봉사에 나서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전투체련의 날을 봉사의 날로 바꿔 중증장애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원장 공승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다 보니 군장병과 수혜자들은 서로의 눈빛 하나만 보아도 무엇이 필요한지 알정도로 한 가족이 됐다. 조경환 주임원사는 "신세대 장병들에게 참다운 군인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 올해로

공동집필 '지구·지역 시대의 가면과 욕망'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예술학부 김형기 교수가 4명의 연구자와 공동 집필한 '지구·지역 시대의 가면과 욕망' (연극과 인간, 2005)이 대한민국 학술원에서 발표한 '2006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인문사회과학 기초학문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김형기 교수 외에도 이영임 순천향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현재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는 강사진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의 총괄책임자인 김 교수는 "독일어권 지역에서 발달해온 '가면' 문화를 예로, 

천안시 전체 가구 수의 절반이 넘는 54.6%의 가구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실시한 '2005 인구주택 총조사'결과 전체 가구수는 17만4544가구로 2000년 말의 12만9865가구에 비해 5년새 34.4%인 4만4679가구가 증가했다.가구별 주거유형을 보면 단독주택 거주가 36.3%(6만3682가구) 아파트 54.6%(9만5358가구)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6.4%(1만1165가구) 비 거주용 건물 또는 주택이외의 거주가 2.5%(4339가구)로 나타났다.가구 구성원수를 보면 1인 가구가 전체의 22.2%를 차지했으며, 2인 가구가 20.1% 3인 가구 19.6% 4인 가구 27.9% 5인 이상 가구 10.2%로

재난대비 긴급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아산시 배방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22일 오후 2시 2006 을지연습기간중 폭발물 테러에 따른 테러대비 실제 대응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가상시나리오에 의한 민ㆍ관ㆍ군 합동 테러대비 훈련으로 26개 기관 580여명이 헬기, 제독기, 소방차, 구급차 등 51대의 장비를 동원해 국가주요시설 테러에 따른 사태수습 훈련으로 인적ㆍ물적 대형 재난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훈련내용은 아산시 배방면 북수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제4공장에서 적 특작부대의 폭발물 테러에 의해 건물붕괴 및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이완구 도지사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현장지휘소 설치운영 재난수습 및

청양군은 오는 9월 8일 제 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I-TV열전가수왕 전국노래자랑에 따른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대상은 군민을 비롯한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예심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본선은 9월 8일 오후 1시 백세건강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시상하고 최우수상 수상자는 가수 인증서도 함께 수여된다.

예산군은 2006 을지연습훈련의 일환으로 21일 오전 7시부터 90분간 전직원들과 통합방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김진선씨(67·전 비상기획위원장)를 초빙 안보강연회를 가졌다.'21세기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대응 자세'란 주제로 가진 강연회에서 김 전 위원장은 "현 대북관계와 대미, 대일관계를 통해 동북아 자주국방의 기틀속에서 한반도 위기의 안보환경이 더한층 강화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공산주의의 오류를 통해 북한의 체제유지를 위한 족쇄정책, 통일방안에 대한 햇볕정책, 전쟁가능성에 대한 오류, 대북지원에 대한 오류 등 북한은 인류정의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민선 4기 첫 을지훈련을 갖는 최승우 예산군수는 예산 공무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강한 정신무장을 강

천안시는 현재 필지에 따라 불규칙하게 부여돼 있는 주소 체계를 도로명을 기준으로 새로 확정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새 주소 사업을 오는 2007년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9억5000만원을 들여 16개 동 지역 83.58에 대해 도로명 부여 642건 도로명판 설치 1261개소 건물번호판 설치 5만6826개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이어 올들어 7억2000여만원을 들여 성환읍, 직산읍, 성거읍, 입장면, 풍세면, 광덕면 등 6개 읍·면지역 466개 지점 1만3600동에 대해 기초 조사용 도면제작을 완료하고 건물주 출입구 조사 및 도로명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나머지 목천읍, 북면, 병천면, 동면, 성남면, 수신면 등 6개 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1, 22일 이틀간 강원도 영월군 동강수련원에서 영농·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4-H연합회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경진대회, 청소년의 달 행사와 함께 4-H 3대 행사 중의 하나로 초등학생 회원들도 함께 한 이번 4-H야영교육은 무더운 여름 단체생활을 통해 자제력 및 협동정신을 기르며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4-H야영교육은 초·중·고 학생회원들을 주축으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수상래프팅과 축구, 피구,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쪽파 주산지인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주민들은 요즘 황토밭에서 폭염을 이겨낸 쪽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요즘 수확되는 쪽파는 1단(1)에 지난해 이맘 때 1500~2000원보다 2배 정도 오른 3000~4000원선에 서울 등 대도시로 출하되고 있다.또 밭떼기 포전거래 가격도 지난해 평당 3000~4000원 선이던 것이 올해에는 5000~6000원으로 50% 정도 올랐고 쪽파 품질에 따라 최고 7000원선까지 거래되고 있다.이는 7월초 중부지역 일원에 내린 집중호우로 파종 면적이 대폭 줄어든 데다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쪽파 작황 부실까지 겹쳐 전체 쪽파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었기 때문으로 재배 농민들은 보고 있다.서산 쪽파는 황토에서 서해안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

서산시 읍내동 부춘산 일원에 휴식과 예술 작품 감상, 운동을 겸할수 있는 테마공원이 조성됐다.서산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부춘산 일원 옛 궁도장 1119평에 조성키로 한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착공 6개월만에 공사가 끝나 일반인에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테마공원에는 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비롯한 예술조각작품 10여점과 산책로(길이 120m), 쉼터용 그늘막 2동, 인공폭포 등이 들어섰다.특히 산책로 중간과 끝 부분에는 아치형 장미터널(길이 20m×폭 10m)이 설치됐고, 산책로 한쪽에는 맨발 지압용 보도(길이 100m×폭 3m)가 만들어졌다.또한 3m 높이에서 시원한 물 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길이 20m 높이 5m)와 폭포를 관람하며 쉴 수 있는 30평 규모의 원형 광장도 조성됐다.이

아산시 배방면 J 아파트 3차 공사현장이 형식적으로 세륜시설를 설치만 해놓고 사용치 않은 채 공사차량이 인접한 국도로 출입하고 있어 도로가 비산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J아파트 공사현장은 하루 교통량이 수만여대에 이르고 있는 국도 21호에 인접하면서도 공사장 출입차량의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아 대형사고마저 우려되고 있다.㈜비엔디개발이 시행사인 J 3차아파트는 배방면 북수리 361-1일대 1만 9234면적에 400세대의 아파트 신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2008년 2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골조공사중에 있다.그러나 J 3차아파트 공사 현장은 정문에 형식적으로 세륜시설을 해놓고 부직포만 깔아 놓은 후문으로 공사차량이 출입해 인접한 국도가 비산먼지로 휩싸여 운전자로부터 불만을

청양군생활개선회(회장 현경순)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이용해 개발한 요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군은 고추·구기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건강 기호식 재료로 일상 식단에 활용될 수 있는 고추·구기자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제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선보일 개발요리 공모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구기자요리 참여 신청서와 요리사진을 인터넷과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받아 1차 예선으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0점에 대하여는 2차 고추·구기자 축제시 실물 심사를 하고 오는 9월 7일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 100만원, 최우수상 1점 70만원, 우수상 2점 70만원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숭모제가 다음달 9일부터 2일간 당진군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에서 열린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숭모제는 9월 9일 오후 1시 당진정보고 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오후 4시 남이흥 장군행렬 재현 시가퍼레이드를 거쳐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열리는 호서고 풍물단의 두레한마당, 태권도시범, 32사단 군악대의 탄신축하 국악공연, 문화제 기념식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의춘부원군 충장공 남이흥 장군은 1624년 이괄의 반란군을 평정했으며, 1627년 정묘호란의 마지막 전쟁이었던 안주성 전투에서 3000여명의 군사로 분투하던중 성안으로 수많은 적을 유인한 뒤 화약고에 점화해 적들과 함께 최후를 맞았다.

태안이 세계적인 백합산업 메카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충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21일 태안군문예회관에서 백합산업관련 산·학·연·관의 전문가, 화훼육성 전문가, 백합재배농가, 백합연구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유능한 백합 석학들을 초청 '한·중·폴 국제 백합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은 중국과 폴란드의 백합 화훼산업 발전현황 및 우리의 화훼류 마케팅 전략 모색과 함께 서산·태안 지역을 세계적인 백합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백합특화사업단, 태안백합시험장, 단국대학 생물자원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이날 발표내용은 중국 화훼현황 및 백합 육종 폴란드 구근화훼류의 현황에 대해 틈새 시장을 겨냥한 화훼류 마케팅 전략 백합 구근 중장기 저장기술의 실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