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재근 선수촌장

“어린이날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개최하게 된 데 대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이재근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사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종합훈련장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흐뭇해 했다.
이 선수촌장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지난해 9월 개촌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훈련장”이라면서 “최대 1150명이 입촌해 훈련하고 있는 시설이 원만하게 지어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선수촌장은 특히 “앞으로 선수촌 주변을 스포츠체험 대공원으로 만들어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스포츠공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오늘 같은 어린이날 행사가 국가대표와 지역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의 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국민과 국가대표가 소통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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