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체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욱)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협회는 장애인들의 치유를 돕고자 전문 심리상담을 위한 ‘하얀민들레상담실’ 을 개소하고, 14명의 재능봉사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상담실 운영은 11월부터 시작하며 평일 10~17시까지 전화상담(042-223-0676)을 한다.
고독·갈등·우울·위기 등 불안과 아픔을 호소하는 장애인의 마음치유 상담과 필요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하얀민들레상담실’ 의 시작은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배우고 익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의 ‘다시(DASI START) 운동’ 이다.
DASI START는 다시 시작하자는 Dream(꿈·희망) Action (실천·행동) Study(배움·연구) Innovation(변화·혁신)의 ‘장애인 가정의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희망운동’ 으로 대전지체장애인협회의 자체사업이다.
정찬욱 회장은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 새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장애인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 후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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